2026 한국 경마 대상경주 일정 — G1 캘린더·코리아컵·그랑프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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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 경마의 G1 대상경주는 총 5개로, 코리안더비(5월 3일),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9월 6일), 대통령배(10월 11일), 그랑프리(12월 6일)가 모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 일정은 한국마사회가 공개한 2026년 대상·특별경주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아래에서 한국 대상경주의 등급 체계부터 봄 삼관 시리즈, 가을 국제경주, 연말 그랑프리까지 시즌 흐름에 따라 정리한다.
한국 대상경주 등급 체계 — G1·G2·G3와 리스티드(L)
한국마사회는 2004년 대상경주에 자체 등급(그레이드)제를 도입했고, 현재는 국내 등급 기준 G1·G2·G3에 더해 그 아래 단계인 리스티드(L) 경주까지 운영한다. 2026년 시행계획에도 G1부터 리스티드까지 등급이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국내 등급과 국제 등급이 별개라는 것이다. 국제 경주인 코리아컵은 2026년부터 국제 그룹2(IGⅡ), 코리아스프린트는 국제 그룹3(IGⅢ) 등급으로 시행되며, 나머지 경주의 G1~G3 표기는 한국 국내 기준 등급이다.
- G1: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최상위 대상경주 (코리안더비, 대통령배, 그랑프리 등)
- G2: 총상금 7억 원 규모 (KRA컵 마일, 코리안오크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등)
- G3: 총상금 5억 원 규모 (YTN배, 부산일보배 등)
- 리스티드(L): 총상금 2억~3억 원 규모의 준대상경주 (세계일보배, 동아일보배 등)
- 국제경주: 코리아컵 16억 원(IGⅡ), 코리아스프린트 14억 원(IGⅢ)으로 해외 조교마가 출전 가능
2026년 한국 경마 G1 일정 한눈에 보기
2026년 G1 대상경주 5개는 모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일요일에 열린다. 부산경남(부경)과 제주 경마장은 G2·G3·리스티드 경주를 중심으로 시즌이 짜여 있다.
| 날짜 | 경주명 | 등급 | 경마장 | 총상금 |
|---|---|---|---|---|
| 5월 3일 | 제29회 코리안더비 | G1 | 서울 | 10억 원 |
| 9월 6일 | 제9회 코리아컵 | G1 (국제 GⅡ) | 서울 | 16억 원 |
| 9월 6일 | 제9회 코리아스프린트 | G1 (국제 GⅢ) | 서울 | 14억 원 |
| 10월 11일 | 제22회 대통령배 | G1 | 서울 | 10억 원 |
| 12월 6일 | 제44회 그랑프리 | G1 | 서울 | 10억 원 |
봄 시즌 — 삼관 경주의 서막,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
한국 경마의 삼관(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KRA컵 마일 → 코리안더비 → 대통령배 순서로 이어진다. 2026년에는 3월 29일 부경에서 제22회 KRA컵 마일(G2)이 첫 관문을 열고, 5월 3일 서울에서 제29회 코리안더비(G1)가 열린다. 암말들의 클래식인 제27회 코리안오크스(G2)는 5월 10일 부경에서 시행된다. 더비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면 경마장 입장권 구매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다.
- 3월 29일 · 부경 · 제22회 KRA컵 마일 (G2) — 삼관 1관문
- 4월 19일 · 서울 · 제25회 YTN배 (G3)
- 4월 26일 · 서울 · 제37회 뚝섬배 (G2)
- 5월 3일 · 서울 · 제29회 코리안더비 (G1) — 삼관 2관문
- 5월 10일 · 부경 · 제27회 코리안오크스 (G2)
- 6월 7일 · 서울 · 제2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G2)
가을 하이라이트 —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국제경주의 날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 경마 최대의 국제 이벤트인 코리아컵(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가 같은 날 열린다. 2016년 창설된 코리아컵은 2022년 국제 그룹3 등급을 받았고, 2026년 국제 그룹2(IGⅡ)로 승격되며 한 단계 더 올라섰다. 총상금은 코리아컵 16억 원, 코리아스프린트 14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해외 조교마가 출전하는 무대인 만큼 최근에는 일본 조교마의 강세가 두드러져, 코리아컵에서는 크라운 프라이드가 2023·2024년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 조교마가 홈그라운드에서 국제 강호들을 상대하는 그림 자체가 이 날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가을·겨울 결산 —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경마
10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통령배(G1, 2000m)는 삼관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자 국산마 최고 권위의 경주다. 그리고 12월 6일, 한 해 농사를 결산하는 제44회 그랑프리(G1)가 시즌 대미를 장식한다. 그랑프리는 1982년 뚝섬경마장에서 창설된, 현존하는 한국 대상경주 중 가장 오래된 경주로, 국내 대상경주 중 최장거리인 2300m에서 서울과 부경의 최강자들이 격돌한다. 사실상 그해 한국 경마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로 통한다.
2026 월별 주요 대상경주 캘린더 (G2·G3 포함)
| 날짜 | 경마장 | 경주명 | 등급 |
|---|---|---|---|
| 3월 8일 | 부경 | 제20회 부산일보배 | G3 |
| 3월 29일 | 부경 | 제22회 KRA컵 마일 | G2 |
| 4월 19일 | 서울 | 제25회 YTN배 | G3 |
| 5월 3일 | 서울 | 제29회 코리안더비 | G1 |
| 5월 10일 | 부경 | 제27회 코리안오크스 | G2 |
| 5월 24일 | 부경 |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 G2 |
| 6월 7일 | 서울 | 제2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 G2 |
| 7월 26일 | 서울 | 제41회 KRA컵 클래식 | G2 |
| 9월 6일 | 서울 | 제9회 코리아컵 / 코리아스프린트 | G1 |
| 10월 11일 | 서울 | 제22회 대통령배 | G1 |
| 11월 27일 | 부경 | 제1회 KRA컵 스프린트 | G3 |
| 12월 6일 | 서울 | 제44회 그랑프리 | G1 |
대상경주가 열리는 날은 평소보다 관람객이 많으므로 입장권과 지정석을 서둘러 준비하는 편이 좋다. 경주 자체를 데이터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트랙을 떠난 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은퇴 경주마의 두 번째 삶도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대상경주의 주인공들도 언젠가는 트랙 밖에서 새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코리아컵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6년 제9회 코리아컵은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같은 날 코리아스프린트도 함께 시행되며, 코리아컵은 2026년부터 국제 그룹2(IGⅡ) 등급으로 승격되어 치러진다.
Q. 한국 경마에도 G1 경주가 있나요?
있다. 2026년 기준 국내 G1 대상경주는 코리안더비,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대통령배, 그랑프리 5개다. 이 중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각각 국제 그룹2, 국제 그룹3 등급을 함께 보유한 국제경주다.
Q. 그랑프리 경마는 언제 열리고 왜 유명한가요?
2026년 제44회 그랑프리는 12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1982년 창설된 현존 최고(最古)의 한국 대상경주로, 국내 최장거리 2300m에서 그해 최강마를 가리는 시즌 결산 무대라 상징성이 크다.
Q. 한국 경마의 삼관(트리플 크라운) 경주는 무엇인가요?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대통령배 세 경주를 말한다. 2026년에는 각각 3월 29일(부경), 5월 3일(서울), 10월 11일(서울)에 열린다. 세 경주를 모두 제패한 말이 삼관마가 된다.
Q. 대상경주 일정이 바뀔 수도 있나요?
가능하다. 기상 여건이나 시행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한국마사회 공식 홈페이지의 대상·특별경주 일정 페이지에서 최종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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