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7월 19일 일요일 · 서울

경마 용어사전

화면에 나오는 용어 36개를 한 줄로 풀었어요. 그중 25개가 한국마사회가 공표하는 공식 용어이고, 나머지는 예상지 관행이거나 PACE가 직접 만든 지표예요.

경주 조건

부담중량마사회 공식
기수·장비를 포함해 말이 짊어지는 무게예요.
출마표 공식 항목이에요. 0.5kg 차이도 접전에선 변수라 직전 경주 대비 증감을 함께 봐요. 다만 PACE는 이 값을 능력치 계산에 넣지 않아요 — 핸디캡 경주는 강한 말에게 더 무거운 중량을 배정하기 때문에 '무거운 말이 잘 달린다'처럼 보이는 착시가 생기거든요.
별정마사회 공식
성적에 따라 중량을 더하거나 빼는 규칙이 미리 정해진 경주예요.
기초중량에 승수·수득상금 같은 조건별 증감을 규칙대로 싣습니다. A·B·C는 적용 기준이 다른 세 방식이에요. 나이·성별만으로 정하면 '마령', 전문위원이 말마다 매기면 '핸디캡'입니다.
마령마사회 공식
나이와 성별만으로 부담중량을 정하는 경주예요.
중량 변수가 가장 적어서 순수 능력 비교에 가깝습니다.
핸디캡마사회 공식
모든 말에게 우승 기회를 주려고 전문위원이 말마다 중량을 매기는 경주예요.
중량 자체가 마사회가 매긴 능력 서열이기도 해요.
경주등급마사회 공식
능력이 비슷한 말끼리 겨루도록 나눈 급수예요. 국산마는 1~6등급, 숫자가 작을수록 상위예요.
국6이 데뷔군이고 국1이 최상위입니다. '혼'은 국산마와 외산마가 함께 뛰는 혼합등급이에요. 등급은 레이팅으로 갈립니다 — 1등급 81 이상 / 2등급 80 이하 / 3등급 65 이하 / 4등급 50 이하 / 5등급 35 이하.
레이팅마사회 공식
마사회 핸디캡전문위원이 매기는 공식 능력 점수예요. 보통 1~140이에요.
착순과 착차를 바탕으로 산정하고, 등급 분류와 부담중량의 근거가 됩니다. 기계적으로 더하고 빼는 게 아니라 기준마를 정한 뒤 그보다 위에 든 말만 올리는 방식이라, 우리가 산식을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PACE는 이 값을 가져와 보여주기만 합니다.
함수율마사회 공식
주로 모래에 머금은 수분 비율이에요. 높을수록 주로가 다져져 기록이 빨라져요.
건조 6% 미만 / 양호 6~10% / 다습 10~15% / 포화 15~20% / 불량 20% 이상으로 나눕니다. 한국 3개 경마장은 전부 모래주로라 젖으면 단단해져 빨라져요 — 잔디는 반대로 느려지니 해외 잔디 전적과 섞어 보면 안 됩니다.

기록

기준기록(par)마사회 공식
같은 거리·같은 주로 상태에서 보통 나오는 기록이에요. 이걸 기준으로 빠른지 느린지를 봐요.
마사회는 '거리별·주로상태별 최근 3년 우승마 평균 기록'으로 정의합니다. 절대 기록은 거리와 주로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서, 기준기록 대비 몇 초 빨랐는지로 봐야 서로 다른 경주를 비교할 수 있어요.
주파기록마사회 공식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걸린 총 시간이에요.
마신마사회 공식
말 몸길이 하나만큼의 거리예요. 시간으로는 약 0.2초예요.
착차를 능력 차이로 옮길 때 쓰는 기본 단위입니다.
S1F마사회 공식
출발선에서 200m 지점까지의 구간이에요. 초반 대시력을 봅니다.
G1F마사회 공식
결승선 200m 앞부터의 마지막 구간이에요. 막판 탄력을 봅니다.

성적

승률마사회 공식
출전한 경주 중에 1착을 한 비율이에요.
복승률마사회 공식
2착 안에 든 비율이에요.
3착 안에 든 비율은 연승률이라고 불러요. 꾸준함을 보는 지표입니다.
출전주기마사회 공식
직전 경주 이후 얼마나 쉬었는지예요.
PACE는 이 값으로 능력치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고 사실만 적습니다. '며칠 쉬는 게 최적'이라는 통설은 원자료를 확인해 보니 근거가 없었어요 — 실제 데이터는 짧을수록 승률이 높지만, 거기엔 자신 있는 말만 빨리 다시 나온다는 선택 효과가 섞여 있어 방향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각질

각질관행·자체
말이 경주를 풀어가는 습성이에요. 앞에서 끌지, 뒤에서 따라가다 치고 나올지.
도주·선행·선입·추입·자유 5종으로 나눕니다. 다만 마사회가 공표하는 데이터에는 각질 항목이 없어요 — 예상지와 미디어의 관행 분류입니다. 마사회 쪽 대응물은 '평균경주전개'(구간별 통과순위 평균)이고, PACE도 같은 개념으로 판정합니다.
도주관행·자체
출발부터 앞으로 나가 끝까지 버티는 유형이에요.
평균 초반 위치가 출전두수 상위 10% 안에 드는 말로 봅니다. 한국 현장에선 선행과 묶어 부르기도 해요.
선행관행·자체
초반부터 선두권에 자리 잡는 유형이에요. 가장 흔해요.
평균 초반 위치가 출전두수 상위 31% 안에 드는 말로 봅니다.
선입관행·자체
중간에서 따라가다 종반에 치고 나오는 유형이에요.
추입관행·자체
뒤에서 힘을 아꼈다가 마지막 직선에서 몰아치는 유형이에요.
막판에 출전두수의 10% 이상을 평균적으로 추월하는 말로 봅니다. 선행마가 많아 페이스가 빨라지면 유리해져요.
자유관행·자체
전개에 따라 앞뒤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예요.
선행력관행·자체
얼마나 앞에서 달리는 말인지를 0~8점으로 나타낸 값이에요. 높을수록 앞에서 갑니다.
최근 4전의 초반 위치를 점수로 환산합니다(Quirin Speed Points 방식). 각질 라벨은 이 점수에서 파생되는 표시용이고, 전개 예상 같은 계산은 라벨이 아니라 이 점수를 직접 씁니다 — 경계선에 걸친 말 때문에 판정이 튀지 않게요.

승식·배당

단승마사회 공식
1착 말 하나만 맞히면 적중이에요.
환급률 80%로 승식 중 가장 높은 축이에요.
연승마사회 공식
3착 안에만 들면 적중이에요. (출전 7두 이하면 2착까지)
가장 맞히기 쉬운 승식이고 환급률도 80%예요. 처음엔 여기서 감을 잡는 걸 추천해요.
복승마사회 공식
1·2착 두 마리를 순서 상관없이 맞히면 적중이에요.
환급률 73%.
복연승마사회 공식
고른 두 마리가 둘 다 3착 안에 들면 적중이에요. 순서는 상관없어요.
복승과 헷갈리기 쉬워요 — 복승은 그 두 마리가 정확히 1·2착이어야 하고, 복연승은 3착 안에 나란히만 들면 됩니다. 그래서 복승보다 맞히기 쉽고 배당은 낮아요. 환급률 73%.
쌍승마사회 공식
1·2착을 순서까지 맞혀야 적중이에요.
복승보다 어렵고 배당이 높아요. 환급률 73%.
삼복승마사회 공식
1~3착 세 마리를 순서 상관없이 맞히면 적중이에요.
환급률 73%. 고배당을 노리는 대표 승식이에요.
삼쌍승마사회 공식
1·2·3착을 순서까지 그대로 맞혀야 적중이에요.
일곱 승식 중 가장 어렵고 그만큼 배당이 큽니다. 삼복승과 같은 세 마리를 골라도 순서가 틀리면 꽝이에요. 환급률 73%.
환급률마사회 공식
발매액에서 적중자에게 돌려주는 비율이에요. 나머지는 공제됩니다.
단승·연승은 80%, 복승·쌍승·삼복승 등은 73%예요. 즉 승식을 고르는 것만으로 장기 기대값이 달라집니다 — 초보에게 단승·연승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배당률마사회 공식
적중했을 때 돌려받는 배수예요.
이긴 사람끼리 판돈을 나누는 방식이라, 배당은 곧 '사람들이 이 말을 얼마나 샀는가'예요. 능력 평가가 아니라 대중의 예상 분포로 읽어야 합니다.
인기순위마사회 공식
단승 배당이 낮은 순서예요. 1인기가 가장 많이 팔린 말이에요.

PACE 지표

OVR관행·자체
능력치 6축을 종합한 PACE 자체 점수예요. 평균쯤 되는 말이 66점이에요.
스피드·스태미나·스퍼트·폼·클래스·혈통 6축의 평균을 전체 말 분포 안에서 상대 점수로 환산합니다. 85점 이상이 S등급이에요. 마사회 공식 레이팅과는 다른 값이고, 둘을 나란히 볼 수 있게 함께 표시합니다.
등급 S~D관행·자체
OVR로 갈리는 PACE 자체 등급이에요. S가 가장 좋아요.
S 85점 이상 / A 75~84 / B 65~74 / C 55~64 / D 54 이하. 경주등급(국6등급 등)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Dosage관행·자체
혈통이 단거리 스피드형인지 중장거리 지구력형인지 보는 참고 지표예요.
Brilliant·Intermediate·Classic·Solid·Professional 다섯 항목으로 나눠 성향을 봅니다. 앞쪽이 높으면 스피드형, 뒤쪽이 높으면 지구력형이에요. 다만 혈통으로 성적을 예측하는 것은 학술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어서, PACE는 전적이 적은 말의 추정 근거와 재미 요소로만 씁니다.
전개 예상관행·자체
출전마들의 선행력 분포로 이 경주가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한 거예요.
앞에서 가려는 말이 많으면 서로 소모돼 뒤에서 오는 말에게 기회가 생기는 식이에요. 다만 이걸 수치로 검증한 학술 연구는 없어서, 단정하지 않고 가능성으로만 이야기합니다.

출처: 한국마사회 경마용어사전·말혈통 자료·공공데이터포털 API 명세. 마사회가 공표하지 않는 용어는 예상지·미디어 관행이거나 PACE 자체 산출임을 각 항목에 표시했어요.